Friday, December 23, 2011

김정일 조문단.

북한을 유권자로 대하고, 우리는 인기를 경합하는 무대에서 이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당위성을 업고 조금 유리한 위치에 있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주민투표와 같은 절차로 북한이 거취를 결정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을 대비해야 한다는 말이다. 조문단도 마찬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할 수있다면 대규모로, 전통의 방식으로, 진심을 가지고 그들을 위로해야 하지 않겠나. 죽은 자에대한 애도가 아니라 남은 자들을 위로하기 위함으로도 얼마든지 명분이 있지 않나말이다. 같은 민족이니까 당연한 것이 아니라 잘 생각해보면 그들이 우리와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 호락호락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지금의 고자세로 그 자존심을 꺾기라도 할 수 있다고 믿는단 말인가?? 거울을 보면서 물어보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