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무엇으로 이길 수가 있겠어"의 해였던 2008년. 10점만점에 2점. 1점은 그래도 살고 있으니까. 남은 1점은 지금 이렇게 앉아서 점수를 매기고 있으니까. 2009년. "건축하지 않는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의 해를 맞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