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ngo.com을 처음 등록한건 2000년도 전후였을 것이다. 내가 부여한 의미가 아니면 별 쓸모도 없을 llngo.com의 도메인유지 신청을 까먹는 바람에 지금은 도메인판매업자에게 팔려가 버렸다. 왜일까? 내가 아니면 다시 살 사람도 없을 도메인인데. 내가 웃 돈을 주고 사기를 기다리는 것일까? 재미있는건 llngo.com을 쳐보면 도메인을 팔겠다고 내 놓고, 지난 한 달동안 서른 몇 명이 도메인을 두드렸다는 보고를 해 준다. 서른 몇명이라니..이쯤되면 업자도 들고있는 카드가 부실하다는 걸 눈치챘을 법도 한데. 핫핫. 문득 드는 생각은 llngo.com을 직접치고 들어온 사람은 필시 나를 찾고 있는 것일텐데.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