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체증이 심하면 도로를 확장하는 방법도 있지만 도로를 마비시키는 방법도 있다. 차가 불편하면 아무도 안 탈테니까. 동경이 그렇다. 대학교 등록금이 너무 비싸면 반값등록금을 공약하는 방법도 있지만 고졸 대우를 개선하는 방법도 있다. 박사를 취득하면 취업문이 좁아지듯이 가능한 많은 직종에서 대졸보다 고졸을 우대하면 된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면 그건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잘못된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졸업후에 인턴제를 도입해서 취업경력을 대입에 필수요건으로 하면 어떨까. 수능점수로는 선호하는 기업에서 인턴을 하기위해 경쟁하고 대학은 골라서 들어가면 된다. 대학교육이 필수인 전문분야를 가는 것은 험난하고, 경제적인 부담이 들며, 투철한 봉사정신이 없으면 안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민간에서 인재를 육성하거나 기업에서 학비를 대주거나 알아서들 자기 인재를 양육하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