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생존이 자연의 법칙이고 자본주의의 성공이 그것을 증명하며 살아남은 것들이 우월한 것이므로 끊임없이 종자개량을 통해 강해지기 위해서는 경쟁을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은 알겠다. 그러나, 물어보자. 적은 누구인가. 무엇에 대해 강해진다는 말인가. 자연의 법칙에서 배웠다 하는데, 인간은 그 경쟁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 여기까지 왔는가. 정말로 사자가 새끼를 절벽에서 밀듯이 인간이 그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는가?인간은 그 적자생존의 자연에서 무엇으로 강해지고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다시 공부하기 바란다. 갖다붙이지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