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18, 2012

성과

어디로 향하나 해는 동쪽에서 뜨지만 새벽은 네시만 넘어도 새소리로 가득찬다. 방안에 누워 푸른 공기에 뒤척이며 하루를 셈해도 어제와 같아서 살지만 숨쉬지만 그저 또 어디로 향할뿐 내딛지는 않아서.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내가 내게 너그러워 너무 쉬이 되었다 해왔으니 한번은 소리내어 다들 한번 들으라고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어제와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