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15, 2013
루저
친절하기도 한 SNS들 덕분에 오래전 친구들과 연락이 닿는다. 유별난 동네에 산 것도 아니고 지방출신인 내 주변엔 왜 죄다 유별나게 잘나가는 친구들 투성이인지. 친구들 잘살아 즐거울 곧은 성품(?)인 내가 복잡한 심정에 혼란스러운 것이. 돌아보니 나는 갖지 못할 것 같아 미리 갖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살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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