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2, 2013

일본 택배

한국에 비하면 일본의 택배환경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그들의 월급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택배비는 훨씬 비싸고 이것저것 까다롭고 그만큼 서비스는 훌륭하다. 한일의 택시를 비교할 때와 같이. 행복에 겨운 이들은 그런 와중에도 이것저것 불만들이 많고 역시 구로네꼬가 최고, 좀 (더)비싸지만 실수하는 법이 없으므니네~ 하면서 비교들 하기도 한다.
낮에 집에 잘 없고, 물건은 주로 인터넷으로 사는 최악의 고객인 나는 자주 현관문에 사진의 "부재중연락표"가 붙어있는 것을 본다. 전화를 하면 다시 가져다주고 자동응답기에 날짜를 지정하면 지정한 시간에 맞춰서 재배달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