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9, 2013

컨셉형 쉐어하우스의 제안 colish.net

일본의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사이트에 붙은 타이틀처럼 CONCEPT+LIFE+SHARE
누구와, 어떤 식으로 살래?
라고 묻고 있습니다. 콜리쉬는 인생을 충실하게 하는 컨셉형쉐어하우스의 포털사이트입니다. 랍니다. 최근에 리뉴얼을 해서 소개해봅니다.


개념은 간단합니다. 소개페이지를 보면 "뮤지션끼리 모여서 메이져에 도전하면서 살고 싶다"거나, "세상을 바꿀 웹 서비스를 만드려는 엔지니어와 마케터가 함께" 살거나를 꿈꾸는 사람들이 쉐어하우스를 제안하고 동거인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사진에 보면 아줌마의 살림서비스가 딸린 쉐어하우스를 제안하고 있네요. 한국의 하숙집이군요. -_-;;


집주인은 집을 광고할 수도 있고,  특별한 동거인을 찾는 사람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글을 올리면 됩니다. 또 맘에 드는 제안이 있으면 같이 들어가 살면 됩니다. 단신세대의 증가, 고독사의 증가, 도시 주택의 공동화 현상...등등. 한꺼번에 떠오르는 키워드가 많네요. 사진은 콜리쉬를 통해 만들어진 쉐어하우스의 이벤트 사진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쉐어하우스가 월세를 낮추기위해서 부엌이나 욕실을 공동으로 쓰는 것이라면 콜리쉬가 제안하고 있는 것은 그보다 진일보한 측면이 있겠군요. 

생각보다 쉐어하우스의 깊이는 깊습니다. 거부할 수 없는 도시주거의 트랜드가 되었습니다.
사이트는 여기입니다. 쉐어의 재미난 아이디어가 있으면 한번 참가를.  http://colish.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