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24, 2013

독립운동가를 브랜드로....!?

요즘 인기있다는 아베도 피부로 느끼기에는 전쟁광보듯하고 변할 것 같지 않던 5,60대들 사이에서도 일본의 역사 교육이 실패했다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다. 말하자면 덮어두고 좋은게 좋은거다 하다보면 대충 정리될꺼라는 게 애초의 노림수였는데 전쟁무서운 줄 모르는 하시모토같은 전후세대들이 생겨난 것은 심각한 부작용이라는 것이다.

일베도 알고보면 돈벌겠다고 사람들 끌어모은 사이트에 불과하고 거기서 생긴 은어란 것도 중딩들이나 멋있다고 따라하는 유행같은 것일 뿐이다. 돌이켜보면 나 때에는 서울의 달 류의 불온 소적이 돌아다녔고 주윤발의 바바리가 그렇게 멋져 보였지. 일베도 그와 비슷.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이 지금 멋져보일라면 정신이 바로 박힌 군바리나 민주화운동같은 일본에는 없는 스토리로 어필해야 하는 것 아닐까나. (일본에도 잠깐 그런게 있기는 했지만 한국에 비하면 일주일짜리 대학생 데모수준이지)

결론으로는 좀 이상하지만 5.18항쟁의 뒷얘기 같은 거 출판하면 대박날지도....아니다. 가만...내가 한번 해보까? (불순한 말을 좀 해야겠는데...)일본의 전국시대 영웅 사무라이들처럼 한국의 독립운동가도 브랜드화 할 수 있을지도!! 특히 윤봉길의사 유관순누나는 존재 자체가 얼마나 강력한가!!! 아니 가만, 진짜로 이거 일본의 사죄를 받아내는 민간외교가 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