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November 21, 2010

가족


스케치북에 색연필
2010년 11월 19일은 동인이가 손을 두 손을 놓고 일어 선 첫 날이다. 시작은 8초였지만, 금새 걷기 시작하겠지.
 기념으로 지인이가 그린「가족」.가족은 지인이가 늘 그리는 테마이지만, 이번 작품에는 유독 코를 그려넣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콧구멍이 두 개씩 리얼하게 표현되어있다. 감기기운이 있어서, 코를 의식하게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왼쪽부터 지인, 아빠, 엄마, 동인. 
 가족이 손을 맞잡고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 원근감있게 표현된 것인지, 아동심리학(?)적으로 인물 크기의 상관관계가 중요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