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은 좋겠다. 아닌가?
싸이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서울 도서관이 나온다. 그것에 대해 이런 기사가 나왔다.
실제로 서울시가 홍보에만 열을 올려 도서관 본연의 기능이 훼손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도 만만찮다. 정세환 서울시의원(민주ㆍ도봉3)은 지난 17일 열린 제24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싸이가 도서관에서 춤을 췄는데, 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이곳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이 서울도서관에서 춤을 추고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올리지 않으라는 보장이 없다"고 지적했다. 자칫 도서관이 관광 명소로만 인식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기사 원본: http://durl.me/4u74tw
누군가는 저런 걱정도 할 수 있다고 너그러워져 본다. 하지만 두명 이상이 저러고 있다면 봐주기 힘들다. 서울 도서관에서 춤을 추고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올리지 않을 보장이 왜 필요한지 설명 좀 해주면 좋겠다.
싸이가 국위선양을 많이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