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e to me. 사람의 표정과 행동을 유형화해서 거짓말을 하는 지 아닌지을 판별한다는 전문가가 범죄자를 가려낸다는 내용의 미국 시리즈물. 얼굴 근육 각각의 움직임과 무의식중에 보이는 반응으로 그 사람의 심리상태를 알 수 있다는 설정이 흥미롭다. 공간에서 행동패턴을 관찰하고 물리적 비물리적 요소가 그것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고 있는 나의 레이져망에 포착. 마침 hulu.jp에 올라왔기에 관심있게 보았다.
불시에 반응을 본다던가 연령이나 환경등을 고려한다던가하는 순도를 높이려는 장치를 포함해서 있을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주인공이 전문가로서 짧은 시간안에 패턴의 변화와 유형을 분류해내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다는 설정이니,불만없음이다. 픽션이니까 쪽찝게지라고 꼽게 볼 일이아니라 팩트는 존재하는데 알아보지 못하는 -정상인은 그럴 필요가없는-게 표준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
4편인가에는 한국인들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데 그래도 감정을 읽어낼 수 있나요? 라는 대사가 나온다.
평점은★★★★☆
미스테리 탐정물로 보기에는 사건이 단순하다.